| 비리호셀 연장접전끝에 우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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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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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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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리 호셸이 연장 접전 끝에 제이슨 데이를 꺾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호셸은 22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어빙의 포시즌스 리조트(파70)에서 열린 '2017 PGA 투어 AT&T 바이런 넬슨'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4개를 묶어 1언더파 69타를 치며 우승했다.
이날 우승으로 호셸은 2014년 9월 BMW 챔피언십과 투어 챔피언십에서 2연승을 차지한 이후 2년 8개월 만에 우승을 맛봤다. 시즌 첫 승이자 개인 통산 4승째다.
최종합계 12언더파 268타로 라운드를 마친 호셸은 동타를 기록한 데이와 나선 연장전에서 승부를 결정지었다.
연장 승부는 파 퍼트 하나로 결정됐다. 호셸이 먼저 파에 성공했고 데이의 퍼팅이 이어졌다. 데이가 길지 않은 거리에서 시도한 파 퍼트 홀컵을 빗겨가면서 호셸이 우승을 확정지었다.
한편 안병훈은 최종합계 8언더파 272타로 공동 5위를 마크했다. 올 시즌 PGA 투어 최고 성적이다. 공동 9위로 최종 라운드를 시작한 안병훈은 이날 버디 3개, 보기 1개를 묶어 1타를 줄이며 톱5 진입에 성공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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