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즈, 1월 말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으로 시즌 시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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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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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1-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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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39·미국)가 23일 개막하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오픈으로 2014시즌을 시작한다.
PGA 투어는 7일(한국시간) 인터넷 홈페이지에 이 같은 내용을 전하며 "우즈가 이 대회 타이틀 방어에 나서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총상금 610만 달러가 걸린 파머스 인슈어런스오픈은 23일부터 나흘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라호이아의 토리파인스골프장 남코스에서 펼쳐진다.
토리파인스 골프장은 우즈가 8번이나 우승한 코스로 우즈의 '텃밭'으로 불릴 정도로 그동안 우즈가 좋은 성적을 내온 곳이다.
우즈는 이 코스에서 열린 대회 가운데 파머스 인슈어런스오픈에서만 7차례 우승했고 2008년 US오픈에서도 정상에 올랐다.
그는 이 대회에 출전한 뒤 1월30일부터 2월2일까지는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로 장소를 옮겨 유럽프로골프투어 두바이 데저트 클래식에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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