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경태, 대한골프협회 선정 2010 최우수선수 (JGT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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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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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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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나연은 최우수 프로, 김민휘는 최우수 아마선수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상금왕 김경태(25.신한금융그룹)가 대한골프협회가 주는 최우수선수상을 받았다.
김경태는 26일 오후 중구 밀레니엄 서울힐튼호텔에서 열린 대한골프협회 2010 MVP 시상식에서 지난해 프로와 아마추어 선수를 통틀어 가장 뛰어난 성적을 남긴 선수로 선정됐다.
MVP상은 골프협회 위원들과 골프기자단 투표로 결정됐다.
김경태는 일본 진출 3년째인 지난해 JGTO에서 3승을 거둔 것을 포함해 거의 모든 대회에서 톱10에 이름을 올리면서 한국인으로서는 처음으로 상금왕을 차지했다.
김경태는 2006년에도 MVP상을, 2005년에는 최우수 아마추어선수상을 받기도 했다.
프로선수 1명에게 주는 최우수 프로선수상은 최나연(24.SK텔레콤)이 수상했다.
최나연은 지난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상금왕과 최저타수상(베어트로피)을 차지하는 맹활약을 펼쳤다.
김경태와 최나연은 동계훈련 때문에 이날 시상식에는 참석하지 못했다.
지난해 광저우 아시안게임 골프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딴 김민휘(19)는 최우수 아마추어선수상을 받았다.
이밖에 각종 국제대회에서 주요 성적을 올린 강형모 선수강화위원장, 한연희 국가대표 감독, 김종일 국가대표 코치는 윤세영 골프협회장에게 공로패를 받았다.
이날 행사에는 정관계, 골프계 인사 280여명이 참석해 2010년 세계여자선수권 개인전, 단체전 우승과 아시안게임 남녀부 전 종목 금메달 석권 등을 축하했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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