맷 쿠차는 더 바클레이 최종라운드에서 5언더파 66타를 기록하며 3라운드 선두였던 마틴 레너드와 함께

최종합계 12언더파로 연장전을 치렀다. 쿠차는 연장 첫 번째 홀에서 침착하게 버디를 성공시키며 PGA투어

세 번째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쿠차는 첫 번째 참가한 페덱스컵 플레이오프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FedExCup 포인트 9위에서 단숨에 1위로

 올라섰다. 이번 우승으로 쿠차는 올 시즌 열 차례 톱10에 진입하며, 이 부문 단독 선두에 올랐다.

쿠차는 지난 여덞 경기에서 무려 여섯 차례 톱10에 진입에 성공했다.

2위로 경기를 마친 마틴 레어드는 페덱스컵 순위 95위에서 3위로 올라섰다.

레어드는 올 시즌 단 두 차례에 톱10에 올랐으며, 총 22경기에서 14번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지난 4년간 모든 플레이오프(52 라운드)에 참가한 스티브 스트리커는 이번에도 멋진 활약을 펼치며

공동 3위로 경기를 마쳤다. 올 시즌 여덟 번째 톱10 진입이다.

디펜딩 챔피언 히스 슬로컴은 공동 9위로 경기를 마치며 2년 우승에 실패했다. 더 바클레이에서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한 선수는 어니 엘스만이 달성했다. (1996~97)

타이거 우즈는 최종라운드에서 4언더파 67타로 분발하며 페덱스컵 112위에서 65위로 올라서며, 도이치 뱅크

챔피언십 출전권을 획득했다. 우즈는 도이치 뱅크 챔피언십에서 2006년 우승 2004년 2007년 2위를 기록했다.

22주 연속 페덱스컵 포인트 1위에 올랐던 어니 엘스는 이번 대회에서 71위로 마치며, 순위가 5위까지 밀려났다.

이번 대회에서 가장 공략하기 어려운 홀은 파4 18번 홀로 평균 점수는 4.236이다.
 

최종라운드까지 2010 더 바클레이 평균 스코어는 아래와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