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골프 한창원, 내년 마스터스 출전권 획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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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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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1-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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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국가대표 한창원(18.대전체고)이 아시아 아마추어챔피언십에서 우승해 2010년 마스터스 출전권을 따냈다.
한창원은 1일 중국 선전의 미션힐스 골프장(파72.7천149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2언더파 70타를 쳐 최종합계 12언더파 276타로 우승했다.
2위를 차지한 에릭 천(한국)을 5타 차로 제친 한창원은 2010년 마스터스 본선과 브리티시오픈 최종 예선에 직행할 수 있다.
3라운드까지 2위에 2타 앞서 있다가 2번 홀(파5)에서 이글을 잡아내며 승기를 잡은 한창원은 "전반 9홀이 끝났을 때 5~6타 차로 앞서고 있다는 사실을 알았다. 마스터스에 나가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한창원은 9월 경기도 성남 남서울 골프장에서 열린 제24회 아시아태평양 아마추어팀선수권대회 개인전과 단체전을 석권한 선수다.
역시 국가대표인 김민휘(17.신성고)가 6언더파 282타로 공동 3위에 올랐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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