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브 스트리커는 3라운드에서 7개의 버디와 3개의 보기 그리고 한 개의 이글을 기록하며 65타 6언더파로 중간합계 200타 13언더파로 숀 오헤어와 리티프 구슨과 함께 공동 선두에 올랐다. 스티리커와 리티프 구슨은 3라운드 이후, 일곱 차례 선두에 올라 각각 두 번과 네 번 우승으로 연결한 경험이 있으나 숀 오헤어는 네 차례 선두에 올라 아직까지 우승과 인연을 맺지 못하고 있다.

도이치뱅크 챔피언십에서는 3라운드 이후, 선두에 올라 우승을 차지한 경우는 세 차례(2003:아담 스콧, 2004:비제이 싱, 2005:올린 브라운) 기록되었다.

올 시즌 PGA투어 3라운드 이후 선두에 올라 우승을 차지한 경우는 37번 중 20번 기록되었다.

숀 오헤어는 지난 3개 대회에서 단 12개의 버디만을 기록했으나 이번 대회에서는 이미 16개의 버디와 한 개의 이글을 잡아내며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다.

타이거 우즈를 제치고 FedExCup 포인트 1위에 오를 수 있는 네 선수에 대한 경우의 수는 다음과 같다.

FedExCup 포인트 순위 22위에 올라있는 케빈 나(나상욱)는 올 시즌 아홉 번째 톱10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2009 시즌 케빈 나(나상욱) 보다 더 많은 시즌 톱10 진입 기록을 갖고 선수는 타이거 우즈(12회)와 스티브 스트리커(9회)이다. 케빈 나(나상욱)는 PGA투어 통산 총 19번 시즌 톱10에 진입한 기록을 갖고 있다.

포드릭 해링턴은 3라운드에서 보기 프리를 기록했으며, 3라운드까지 단 3개의 보기로 틀어막았다.

해링턴은 Irish PGA 챔피언십(EPGA)에서 7타차 우승을 기록했지만, 올 시즌 아직까지 PGA투어 우승을 차지하지 못하고 있다. 50일 전까지 FedExCup 포인트 130위에 올라있었지만, 디 오픈 챔피언십 이후, 세 경기 연속 톱10에 진입하며 FedExCup 포인트 14위까지 끌어올렸다.

제리 켈리는 현재 도이치뱅크 챔피언십에서 페어웨이 성공률 85.7%(36/42)와 그린 적중률 81.5%(44/54) 부문에서 공동 선두에 올라있다.

타이거 우즈는 현재 공동 30위로 선두 그룹에 9타차 뒤쳐져 있다. 우즈는 70회의 우승 경력 중, 3라운드에서 순위 10위권 내에 들지 않고 우승한 경력은 아직까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