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브 스트리커는 합계 264타 20언더파로 브랜트 스네디커, 브렛 퀴글리 그리고 잭 존슨을 3타차로 제치고 존 디어 클래식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우승으로 올 시즌 두 번째 우승을 차지하며, 타이거 우즈에 이어 FedEXCup 포인트 2위로 올라섰다. 2007년에도 타이거 우즈에 이어 FedExCup 포인트 랭킹 2위로 시즌을 마감했었다. 올 시즌 스트리커는 PGA투어 커리어 통산 두 번째로 한해 2회 우승을 기록한 해가 되었다.

또한 PGA투어 352번째 출전 만에 통산 여섯 번째 우승을 차지했으며 68번째 톱10에 진입했다.

브렛 퀴글리 이번에도 PGA투어 첫 우승은 눈앞에서 놓쳤다. 브렛 퀴글리는 최종합계 267타 17언더파로 우승자인 스티브 스트리커에 3타차 뒤진 공동 2위에 머물렀다.

아래 도표는 현재 PGA투어에 활동 중인 선수 중 첫 우승을 달성하지 못한 기록이다.

브랜트 스네디커 올 시즌 초반 고전하며 아홉 경기 중 여섯 경기에서 본선 진출에 실패했지만, 2주 연속 탑5위에 올라 점차 기량을 회복하고 있다. 또한 잭 존슨은 올 시즌 여섯 번째 상위 10위권과 열 번째 상위 25위권 내에 진입했다.

존 디어 클래식 평균 스코어는 다음과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