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9회 US오픈 챔피언십에 참가하고 있는 한국 선수 최경주, 배상문, 찰리 위(위창수) 와 앤서니 김, 4명이다.

미국 뉴욕 주 파밍데일의 베스페이지 스테이트 파크, 블랙 골프코스 (파70, 7,445야드)에서 시작된 1라운드는 폭우로 인해 156명의 출전 선수 중 무려 78명이 티오프도 하지 못했고, 경기를 시작했던 나머지 선수들 또한 단 한명도 라운드를 마치지 못했다.

디펜딩 챔피언 타이거 우즈는 6번 홀까지 1오버파를 기록하고 있으며, 선두 그룹은 1언더파를 기록 중인 Jeff Brehaut (미국), Johan Edfors (스웨덴), Andrew Parr (캐나다) 와 Ryan Spears (미국)가 올라있다.

폭우로 1라운드 중단 사태를 맞이하여 혼전이 예상되는 가운데, 재미교포 앤서니 김은 경기를 시작하지 못했으며, 나머지 선수들의 성적은 다음과 같다.

최경주 (1번 홀 출발) - 1오버파 공동 12위 (버디 1개, 보기 2개)

 위창수 (10번 홀 출발) - 3오버파 공동 56위 (보기 3개)

 배상문 (10번 홀 출발) -  6오버파, 공동 71위 (보기 2개, 더블보기 2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