션 오헤어는 122번의 PGA TOUR 출전 만에 통산 3번째 우승을 거머쥐었다. 우승으로 FedExCup 포인트 500점을 획득하며 합계 1,336점으로 2위까지 뛰어 올랐다. 현재 제프 오길비는 1,387점으로 10주 연속 1위를 지키고 있다. 제프 오길비는 퀘일 할로우 챔피언십에서 공동 32위로 경기를 마쳤다.

퀘일 할로우 챔피언십 4회 출전 만에 우승을 차지한 션 오헤어는 올 시즌 10번 출전하여 9번 본선에 진출했으며 이중 6번은 톱10에 오르는 등 기복 없는 플레이를 선보였다. 또한 션 오헤어는 미국인 출신 20대 선로서 처음으로 3승을 차지한 선수로 기록되었다.

3라운드까지 선두에 올랐던 잭 존슨은 최종 라운드에서 76타 4오버파로 부진하며 공동 11위로 주저앉았다. 올 시즌 역전 우승을 이루어 낸 선수는 닉 와트니(뷰익 인비테이셔널), 리티프 구슨(트?션스 챔피언십), 타이거 우즈(아널드 인비테이셔널) 그리고 션 오헤이다.

2위를 차지한 글로버는 PGA TOUR 통산 163번째 출전 만에 기록했다. 그는 통산 1회 우승(2005 칠드런스 미라클 네트워스 클래식)과 2번의 3위 기록을 가지고 있다.

한국계 뉴질랜드 출신인 대니 리(이진명) 공동 38위로 마치며 PGA TOUR 첫 본선 진출과 함께 상금을 획득했다.

최종 라운드에서는 보기 프리를 기록한 선수는 나오지 못했다. 퀘일 할로우 챔피언십 평균 점수는 72.420이며 라운드 별 평균 점수는 1라운드 72,176, 2라운드 72.775, 3라운드 72.432 그리고 최종 라운드 72.180를 기록했다.

션 오헤어는 이번 우승으로 2011년까지 PGA TOUR 출전권 확보했으며, 다음 주에 열리는 PGA 챔피언십, WGC 브리지스톤 인비테이셔널, 2010 메르세데스 벤츠 챔피언십 그리고 2010 마스터스에 참여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올 시즌 케니 페리와 함께 톱10에 가장 많이 오르는 선수로 기록되었으며 프레지던츠 컵 포인트 8,818,189점을 획득하여 4위로 올라섰다.